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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 8개 공공기관 상임감사들이 '인공지능(AI) 기반 감사역량 강화'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울산과학기술원 제공) 2025.06.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지역 공공감사, 디지털 생태계 협력구축
내부통제 고도화…감사 정확성·효율성↑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 주요 공공기관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감사 활용 방안 모색에 나섰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를 비롯한 울산지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는 24일 교내에서 'AI 기반 감사역량 강화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의회는 AI 기반 디지털 감사 체계 구축을 통해 공공기관 내부통제 고도화와 감사 기능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UNIST, 근로복지공단, 안전보건공단, 울산항만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등 8개 기관 감사위원과 감사실장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식과 현 정부 'AI 3대 강국 실현'이라는 국정 기조에 발맞춰 8개 공공기관이 감사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협력을 강화하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AI 기반 감사기법 도입을 위한 공동 세미나, 디지털 감사 관련 교육 및 연수 협력, 국내외 디지털 감사 동향 및 선진 사례 공유 등이다.
이광우 UNIST 상임감사는 "울산이 AI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이 시점에, 공공기관 감사 분야 역시 기술혁신과 협력을 이뤄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이 울산권 디지털 감사 생태계 조성의 시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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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