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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중구 다운동 울산테크노파크 전경. (사진=뉴시스 DB) 2025.07.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매곡 뿌리산업특화단지·울산금형협동조합 대상
올해 8개 기업 내외 선발해 최대 3500만원 지원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조영신·울산TP)는 매곡 뿌리산업특화단지 입주기업 및 울산 금형산업협동조합 회원사를 대상으로 뿌리산업 특화단지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매곡 뿌리산업특화단지 지원사업(총사업비 42억 원 규모·3년)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울산지역 금형·주조·열처리 등 뿌리산업 기반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2027년까지 매년 추진한다. 올해 8개사 내외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3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혁신화 및 성장촉진 컨설팅, 시장분석 및 교육, 시제품 제작, 맞춤형 기술컨설팅, 시험분석 및 인증, 지식재산권 확보, 장비활용 애로기술 지원 등 6개이다. 기업의 현황과 수요에 따라 융합형 패키지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기술성 평가 외에도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 전환 가능성과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기업을 선정한다는 점에서 미래지향적인 기대 효과와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예상된다.
세부 기업지원 사업은 울산TP 자동차기술지원단 주관으로 추진된다. 울산 금형산업협동조합 등 관련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수요기업 발굴 및 전문 컨설팅, 장비 활용 지원 등 다방면의 협력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지원기업과 연계해 지역 연구기관 및 전문기관과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상생 모델 구축도 시행한다.
울산TP는 해당 사업을 통해 뿌리산업 기반 기업의 기술혁신과 제품 고도화를 유도한다. 나아가 금형 등 정밀기반산업의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을 지원하는 디딤돌 역할을 수행한다. 향후 사업성과에 대한 성과평가를 바탕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관련 기업 대상 교육과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울산TP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울산 뿌리산업의 기반 강화와 함께 미래차 및 첨단제조 산업으로 전환을 앞당기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기업별 맞춤형 지원으로 실질적인 성장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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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