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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테크노산단에 수소드림가로 등 조성…2027년 완공
작성일
2025.07.07
조회수
10


[울산=뉴시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산업단지환경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울산테크노일반산단 내 수소 테마 거리를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사업계획도. (사진= 울산경자청 제공) 2025.07.03.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산업단지환경조성사업 공모사업 분야 중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수소를 테마로 한 거리가 조성된다.

이 사업은 전국의 노후 산업단지와 정책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특화 디자인 도입과 근로자 쉼터·녹지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 28억6000만원 중 70%인 2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3년이다.

앞서 울산경자청은 지난 5월 12일 테크노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7개사, 테크노산단융합협의회와 공동으로 청년이 일하고 싶어 하는 아름답고 활력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공모를 신청했다.

신청 내용은 산업단지 내 신두왕로 주변 유휴 부지에 ▲수소산업거점지구와 관련된 특화 이미지 개발 ▲수소 드림가로 조성 ▲자연친화형 가로 환경 개선 등이다.

울산경자청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7월 내 협약을 체결하고, 국비가 교부되는 대로 특화디자인 도입과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부터 2027년까지 ‘수소드림가로 조성’과 ‘자연친화형 가로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는 생산과 연구 기능이 융합된 미래형 산업단지로서 지난 2020년 6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기준 면적은 66만9544㎡로 93필지에 150여 업체가 입주해 전체 근로자 수는 3300여 명이 넘는다. 이중 청년 근로자(학생 포함)는 약 2000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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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