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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울산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우즈베키스탄을 방문중인 김두겸 울산시장이 5일 타슈켄트 힐튼 호텔 에서 열린 한국-우즈벡 경제협력 포럼에 참석해 에너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울산시 제공) 2025.07.05.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한국동서발전, 코트라(KOTRA),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와 공동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힐튼호텔에서 ‘한국-우즈벡 경제협력 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김두겸 시장과 호자예프 잠시드 압두하키모바치 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 마마다미노프 우미드 마흐무도비치 에너지부 차관을 비롯한 양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정보 공유, 실질적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기조연설 발표 ▲K-에너지 진출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우즈베키스탄 투자청의 경제 전망 발표 ▲에너지부의 산업 발전 전략 소개 등이 이어졌다.
특히 MOU 체결에는 울산시와 우즈베키스탄 에너지부, 한국동서발전, 두산에너빌리티, 현대엔지니어링, LG에너지솔루션, LS일렉트릭, 삼성물산 등 양국 주요 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해 자원과 인프라를 연계하고, 기술적·재정적 협력을 약속했다.
토론회에서 우즈베키스탄 측은 자국의 경제 발전 전략과 에너지 산업 전망을 소개하며, 한국 에너지 기업에 대한 기대와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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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