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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테크노파크는 25일 대통령 직속 국가바이오위원회 지원단과 울산TP 본부동 대회의실에서 울산 화이트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 머리를 맞댔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바이오위원회 지원단이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별 논의 주제와 관련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의견수렴 목적으로 이뤄졌다. 바이오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장 순회 간담회의 일환으로 울산에선 화이트 바이오 소재 산업 육성을 주제로 열렸다.
간담회에선 국가바이오위원회 지원단 관계자와 울산지역 바이오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해 기업경영 애로, 규제 개선, R&D·투자·인력 양성 등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 목소리가 제기됐다. 정책 건의사항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신약개발 지원사업 평가 시 특허 보유 요구 폐지, 바이오소재 기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구체적 지원, 바이오매스 소재 개발 시 탄소감축 인정, 감염병 진단 원료의 전략적 비축, 생분해성 플라스틱 기술 개발 및 실증 지원, 지역 특화형 인력양성 및 투자 생태계 조성 등 과제를 시급히 해결해줄 것을 건의했다.
울산TP는 제기된 건의사항을 국가바이오위원회와 공유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 재정 지원을 통해 울산TP가 주관하는 바이오 소재 산업 수요맞춤형 기업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역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 생태계 조성에 진력키로 했다.
울산TP 조영신 원장은 "바이오 산업이 울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뒷받침하겠다"면서 "현장 목소리를 정부와 긴밀히 공유해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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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