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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기재부 방문
작성일
2025.10.24
조회수
2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6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주재로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 회의를 가지고 있다.(사진=울산시청 제공). 2025.02.06.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국회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기획재정부를 방문하는 등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오후 안 경제부시장은 예산실 예산심의관과 면담하고, 국회 증액 필요사업 관련 부서를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울산 주요 사업의 국비 지원 당위성을 설명하고, 원활한 국회 증액을 위한 협조를 요청한다.

주요 사업은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인공지능(AI) 선박 특화 기반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실증 ▲울산 공업용수도 온산계통 확장 ▲수소엔진 및 기자재 육상실증 기반 구축 ▲카누슬라럼 경기장(센터) 건립 ▲조선산업 특화 인공지능 자율제조 검증센터 구축 등이다.

이 중 AI 선박 특화 기반 및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실증, 수소엔진 및 기자재 육상실증 기반 구축, 조선산업 특화 인공지능 자율제조 검증센터 구축 사업 등 3개 사업은 울산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세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도 국비 지원이 절실한 상황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반구천 세계암각화센터 건립 및 카누슬라럼 경기장 건립 사업은 산업수도 울산이 세계적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설명할 계획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국회 예산안 심사단계에서 기재부의 협조는 필수적”이라며 “국가예산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11월 3일에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2025년 하반기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해 국회 증액 필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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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