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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김남훈 UNIST 노바투스대학원장(왼쪽)과 노형석 울산중기청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UNIST 제공) 2025.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 노바투스대학원과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2일 지역 중소기업의 AI 역량 강화와 인재양성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노바투스대학원의 AI 전문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재직자 AI 역량을 높이고,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직자 교육 참여 확대 ▲현장 중심 AI 커리큘럼 운영 ▲산학연 연계 사업 발굴 등 다방면의 실질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노바투스대학원은 울산중기청 추천을 받은 중소기업 임직원에게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울산중기청은 교육과정 홍보와 인재 추천을 통해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남훈 원장은 "현장 맞춤형 인재를 꾸준히 배출해 디지털 전환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노형석 청장은 "UNIST와 함께 실무형 교육 모델을 구축해 울산 기업들이 기술혁신의 중심으로 나아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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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25.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