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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친환경기술센터 R&D 성과 '돋보이네'
작성일
2011.02.28
조회수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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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친환경청정기술센터의 연구개발(R&D) 및 기업지원 성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울산친환경청정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121개사를 대상으로 모두 151건의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을 수행한 결과 총 306억원의 매출신장 및 원가절감 효과와 6만8천여t의 온실가스 저감, 글로벌급 특허출원 등의 성과를 올렸다.

   연구개발 성과로는 국내 9건과 해외 8건 등 모두 17건의 지적재산권을 출원했으며, 이 가운데 비철공정 부산물에 대한 재활용 극대화 기술 등 3건은 글로벌급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기업지원을 통해 동남정밀㈜을 비롯한 8개사가 매출성장 7% 이상의 신성장 기업이나 기술혁신형 기업으로 각각 인증받았다.

   특히 자동차 부품업체인 동남정밀은 자동변속기에 들어가는 6속 밸브바디 부품을 국산화해 250억원의 신규매출 및 70여명의 고용창출과 함께 세계 10대 밸브바디 전문업체로 성장했다.

   또 국내외에 41건의 논문을 발표했다.

   울산친환경청정기술센터는 이에 그치지 않고 올해부터 내년까지 지식경제부의 지원을 받아 천연가스 고체화(NGH)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통상 영하 162℃ 상태로 수송하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영하 15℃에서 고체형태로 전환해 운송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 프로젝트.

   성공할 경우 천연가스 운송비의 절감은 물론 세계에 산재한 중소규모 가스전의 본격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억수 친환경청정기술센터장은 "지난해 많은 성과와 함께 최적화된 기업지원 체계를 정립했다"며 "센터의 건축 및 장비구축이 완료되는 2012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난과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친환경청정기술센터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분원 형태로 중구 유곡동 울산테크노파크에 사무실을 두고 지역환경산업 육성과 기업의 국제기후협약 대응 지원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테크노파크 내 8천여㎡ 부지에 센터 건물을 건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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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