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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오모리TV "울산을 알려요"
작성일
2011.03.28
조회수
491
제목 없음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아오모리(靑森) 지역의 유력 TV매체인 아오모리 TV 방송국 관계자가 26일 울산을 방문해 주요 관광지와 음식문화를 취재했다.

   이들은 이날 남구 장생포의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바다여행선 등 고래문화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울주군 서생포 왜성 등 울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카메라에 담았다.

   또 이들은 고래고기를 비롯한 울산의 특이한 먹거리와 산업체 등 울산의 활기찬 풍경을 촬영했다.

   이들은 앞서 24일 한국을 방문해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대구와 천년의 고도 경주에 이어 울산에서 취재활동을 벌였다.

   이들이 한국에서 취재한 내용은 4월부터 8월까지 20여 회에 걸쳐 '도코톤 한국'이란 제목으로 일본 대지진 피해지역인 미야기(宮城)현 센다이(仙臺) 전역에 방영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들은 대구세계육상선수권을 계기로 대구를 비롯한 주변 지역의 관광지를 소개하려고 한국에 왔다"며 "울산의 문화와 멋이 일본에 전해지면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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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