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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능형교통체계 유엔 공공행정상 노린다
작성일
2011.05.20
조회수
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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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 혁신행정, 국제기구 우수사례에 적극 신청

  울산시는 우수한 각종 정책이 '유엔공공행정상' 등 국제기구의 권위 있는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능형교통체계(ITS)와 스마트폰용 도서ㆍ교통 정보 애플리케이션(앱) 등의 다른 자치단체의 벤치마킹이 잇따르는 혁신행정을 유엔이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가 선정하는 각종 정책사례로 신청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 지능형교통체계를 유엔 공공행정상(Public Service Awards, UNPSA) 수상 후보로 신청할 방침이다.

   이 상은 유엔 공공행정네트워크가 전 세계 공공기관의 우수한 정책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서울시의 '아리수 수질 공개 서비스'와 조달청의 '나라장터' 등 10여개 정책이 선정되었다.

   시의 지능형교통체계는 2005년 3월부터 시가지 신호기를 연동화해 차량 통행속도를 개선한 것으로 2010년에만 1천464억원의 경제적 가치가 발생했다.

   또 정류장 안내 단말기 등 버스정보시스템을 함께 갖춰 시내버스 결행이나 배차시간 미준수, 정류장 무정차 등의 고질적인 민원을 크게 줄였다.

   오동호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울산의 공공행정 가운데 타 지자체는 물론 외국에서도 관심을 가질만한 혁신 사례가 많다"며 "국제기구의 권위 있는 행정혁신 우수정책에 선정돼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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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