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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 17일 개막
작성일
2011.06.23
조회수
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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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 태화강설치미술제 개막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 태화강 둔치에서 2011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가 17일 개막한다. 한진섭의 작품 '아트벤츠'.  2011.6.16 leeyoo@yna.co.kr

   '2011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TEAF 2011)'가 17일 오후 7시 태화강 둔치에서 개막해 12일 동안의 전시에 들어간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에는 한국을 포함해 9개국의 중견 작가와 예비작가인 미술대학생 등 총 100여명의 작가가 'Plus(예술이 자연 및 인간과 더불어 호흡함)'라는 주제로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외국에서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현대미술 그룹 4인조 AES+F와 영국, 독일, 뉴질랜드, 중국, 홍콩, 태국, 일본 등 8개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작가들이 단독 또는 팀(3개팀)을 이뤄 참가한다.

   국내에선 미디어를 사용한 인터랙티브 설치 작업으로 유명한 이배경, 홍범씨 등 중견작가 20여명과 울산지역 미술발전을 위해 매년 동참하는 울산대 미술대학 학생이 3개 팀으로 나눠 참여한다.

   개막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울산지역 문화예술분야 사회적 기업 1호인 '태화루 예술단'이 사물놀이 를 공연한다.

   이어 자동차 휠, PE 파이프, 알루미늄판 등 다양한 산업 자재를 재활용해 만든 악기로 공연하는 우리나라 문화예술분야 사회적 기업 1호인 '노리단'이 개막축하 퍼포먼스 '에코뮤직 오케스트라'를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디카사진 공모전과 점토로 갖가지 모양을 빚는 체험부스, 아트마켓, 석고마임 퍼포먼스가 마련된다.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는 울산의 광역시 승격 10주년이었던 2007년 7월 처음 시작해 해마다 개최되면서 국내 유일의 국제설치미술제로 성장하고 있다. 경상일보사가 주최하고, TEAF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울산광역시와 울산대 미술대학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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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