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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국제화에 눈을 돌린다..중장기 계획 수립
작성일
2011.06.30
조회수
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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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시는 올해부터 2015년까지 국제도시화를 위해 20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29일 시가 마련한 국제도시화 중장기 계획은 '국제화의 중심, 글로벌 리더'를 비전으로 모두 7개의 추진과제와 총 20개의 세부 추진계획을 담았다.

   추진과제는 국제비즈니스 인프라 조성, 접근성 향상, 국제교류기반 확대, 국제네트워크 강화, 외국인 주거 편의 향상, 매력적 도시공간 창출, 다문화사회 기반 조성 등이다.

   시는 이를 위해 자유무역지역 조성, 동북아 오일허브 추진, 항만경제 활성화, 해외 투자유치 강화,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수출 1천억달러 달성, 울산공항 활성화, 광역교통망 구축, 해외교류 강화, 공무원 글로벌수준 강화, 나눔의 공적개발원조사업 참여 등을 밀고 나아갈 예정이다.

   또 해외 네트워크 운영, 국제행사 및 국제회의 유치, 외국인 주거환경 개선, 글로벌 의료서비스 환경 구축, 글로벌 도시디자인 조성, 관광명소 개발, 국제 문화예술교류 활성화, 외국인 시정참여 확대, 다문화 존중문화 조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들 시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시는 경제부시장을 추진위원장으로 하고 시책별로 담당 부서를 지정하며, 관련 조례에 따라 국제도시화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진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방침이다.

   시의 국제화 수준은 지난 2008년(인천발전연구원) 전국 7대 광역시 가운데 4위로 평가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국제화 수준은 낮지만 2009년 중국사회과학원의 세계 500대 도시 경쟁력 평가에서 162위로 국내 도시 가운데 서울(12위) 다음으로 높았고, 2009년 현대경제연구원의 국내도시 브랜드가치 평가에서는 자산가치 14조8천억원으로 서울 다음이었다"며 "장점은 살리고 단점을 보완해 국제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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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