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 invest Korea

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지역 특수목적고와 미국 뉴저지주의 과학영재학교가 상호 교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8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미국을 방문 중인 김복만 울산시교육감은 뉴저지주의 버겐카운티 과학영재학교(Bergen County Technical School)에서 러셀 데이비스 교장을 만나 울산과학고 등 울산지역 특목고와 교류 협력자고 제안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교육청은 러셀 데이비스 교장이 큰 관심을 보임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에 구체적인 교류 일정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버겐카운티 과학영재학교는 미국 교육부가 인정한 '최우수 학교(블루리본 스쿨)'로 미국 동부지역 우수 학생 1천100여명이 재학 중인 미국의 대표적인 과학영재학교다.

   김복만 교육감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전국 시ㆍ도교육감협의회의 국외 교육기관 방문계획에 따라 부산, 경기, 제주교육감 등과 함께 미국 동부지역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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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