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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진하여자비치발리볼대회 노르웨이팀 우승
작성일
2011.08.18
조회수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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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해수욕장 일원에서 5일 펼쳐진 2011 울산진하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에서 노르웨이팀이 우승했다.

   노르웨이팀은 이날 결승전에서 중국팀을 2대 1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준우승은 중국팀에 돌아갔고 3위는 스페인, 4위는 미국팀이 이름을 올렸다.

   미국팀은 이날 오전 열린 노르웨이와의 준결승에서 선수 한 명이 일사병으로 잠시 쓰려지면서 기권해 4위에 머물렀다.

   우리나라의 2개 팀은 공동으로 7위를 차지했다.

   우승팀에 상금 8천달러가 주어졌고 준우승 6천달러, 3위 4천달러 등 총 2만5천달러의 상금이 7위까지 돌아갔다.

   지난 2일 개막한 이 대회에서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과 중국, 노르웨이, 캐나다, 네덜란드 등 9개국 10개 팀 30여명의 선수가 한국비치발리볼연맹 주관으로 기량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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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