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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경제발전위 내년 한ㆍ일경제교류 강화
작성일
2011.12.05
조회수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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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울경 3개 시도지사 울산서 상생발전 회동

   동남권공동경제발전위원회(공동위원장 부산ㆍ울산ㆍ경남 시도지사)는 5일 울산롯데호텔에서 회의를 열어 내년에 한ㆍ일 경제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허남식 부산시장, 박맹우 울산시장, 김두관 경남지사 등 위원회 공동의장은 이날 7차 회의에서 내년에 동남권과 일본 규슈(九州)지역 기업의 기술, 인적, 정보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워크숍, 비즈니스포럼, 무역상담회 등을 개최하기로 했다.

   또 3개 시도의 연계 협력사업 발굴과 '동남권 100년포럼' 활성화, 유관기관 협의회, 전문가 정책간담회 등을 잇따라 열 계획이다.

   '2013년 부ㆍ울ㆍ경 방문의 해' 실행계획 수립과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홍보에 공동 나설 방침이다.

   내년 1월 11일에는 3개 시도지사가 1일 교환근무를 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내년도 운영예산 15억4천700만원을 확정했다.

   이 자리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은 "동남권 시도의 초광역권 구축을 바탕으로 세계 10대 광역경제권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하자"며 "(경남과 물문제의 경우) 진주 주민들이 남강댐을 높여야 하는 것처럼 잘못 아는 만큼 이런 오해는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맹우 울산시장은 "동남권 5개년 발전계획이 가시화되고 있는 단계에서 시도 간 양보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울산은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과 시도 간의 갈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두관 경남지사는 "동남권 경제권에 첨단산업이 포진해 있기 때문에 수도권에 대응하고 광역경제권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자"며 "현안을 두고 시도 간 오해가 있을 수 있으나 하나씩 풀어가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난 2009년 7월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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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1.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