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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알프스 산악관광' 국제교류 확대
작성일
2012.02.24
조회수
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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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시가 스위스, 일본과 추진 중인 산악관광 국제교류를 중국과 뉴질랜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해 '알프스'를 브랜드로 사용하는 일본 도야마(富山), 중국 허베이(河北), 뉴질랜드 퀸스타운, 스위스 루체른 등 해외 4개 도시와 교류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처음 추진한 지난해 스위스와 일본을 협력대상으로 삼았으나 중국과 뉴질랜드에도 알프스 브랜드의 산악관광이 활성화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교류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일본 도야마현과는 지난해 10월 '지속 가능한 산악관광 개발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고, 중국 허베이성과는 현재 교류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뉴질랜드 퀸스타운에는 올해 한국과 뉴질랜드 수교 50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교류협력을 제안하고, 스위스 루체른시의 경우 오는 4월께 방문해 교류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울산의 영남알프스 억새축제 기간에 이들 도시의 대표를 초청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 5개국 도시가 공동협정을 체결해 산악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상생발전을 선언한다는 구상이다.

울산의 영남알프스는 울산, 밀양, 양산, 청도로 이어지는 행정구역의 경계를 이루며 솟아있는 해발 1천m 이상의 가지산〜천황산〜재약산〜간월산〜신불산〜영축산 일대를 말한다.

시는 이곳을 국내 산악관광 1번지로 만들기 위해 마스터플랜을 수립, 오는 2019년까지 5천360억을 들여 케이블카를 설치하고 억새길과 둘레길을 만드는 방안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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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