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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지역 지자체 첫 '방사능 정보 앱' 개발
작성일
2012.07.23
조회수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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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시 울주군이 방사능 정보를 알려주는 모바일 앱을 개발한다.

이는 국내 원전지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이다.

울주군은 원전 특별회계에서 사업비를 마련해 '울주군 방사능 안전정보 공개센터' 모바일 앱을 개발한다고 4일 밝혔다.

울주군은 울주군 방사능방재 인터넷 홈페이지인 '울주군 방사능 안전정보 공개센터'의 관련 정보를 모바일 기기를 통해 좀 더 신속하고 접근이 용이하게 제공하기 위해 앱을 만들기로 했다.

울주군은 7월과 8월 유관기관에 앱 개발을 의뢰해 앱이 제작되면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앱에는 주민행동요령을 비롯한 방사능 방재대책, 고리원자력발전소의 실시간 정보 등 원자력발전현황이 담긴다.

또 울주군의 환경 방사선감시, 원자력 안전정보공개, 공지사항 등과 원자력 법령, 원자력 용어해설 등의 자료가 포함된다.

울주군은 "부산 기장군의 고리원전, 경북 경주의 월성원전에 둘러싸인 울산에 신고리원전 3, 4호기가 건설되고 있다"며 "신고리 5, 6호기 건립계획까지 수립된 울산의 지역주민에게 충분한 원전 정보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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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