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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세계 알프스 도시 공동협력' 선언
작성일
2012.10.10
조회수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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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시는 오는 12일 남구 롯데호텔에서 세계 알프스 산악관광 도시협의회를 개최해 공동협력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선언문에 서명하는 도시는 '알프스'를 산악관광 브랜드로 사용하고 있는 울산시, 뉴질랜드 퀸스타운, 스위스 엥겔베르그 티틀리스, 중국 허베이(河北)성 4개 도시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산악연맹 관계자 등도 협의회에 참석한다.

   선언문에서 4개 도시는 '세계 알프스 산악관광 도시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속가능한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한다.

   또 산악관광 인프라 구축, 각종 관광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정보 공유, 각종 매체를 이용한 관광홍보 협조, 협력도시의 관광축제와 이벤트 지원,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호교류 등을 약속한다.

   울산시는 신불산 일대 영남알프스의 산악관광을 세계화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알프스라는 관광브랜드를 사용하는 일본, 스위스, 중국, 뉴질랜드의 도시들과 개별적으로 접촉해 교류협력·상생발전·공동마케팅 협정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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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