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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발전연구원, 시민 여론조사 결과 발표

'울산 관광 1번지 영남알프스'가 울산시민이 뽑은 올해의 최고 히트상품으로 뽑혔다.

울산발전연구원은 지난 18〜21일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울산 10대 히트상품을 조사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1위로 뽑힌 영남알프스는 해발 1천ｍ가 넘는 능선을 따라 조성된 억새탐방길(29.7㎞)인 '하늘억새길'이 지난 5월 준공되는 등 전국적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이어 '간절곶 해맞이 행사'와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산업도시의 특성이 반영된 '울산무역 세계 8위 견인'이 4위, 광역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은 'KTX 울산역'이 5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울산 어울길 등 녹색도시 조성', '울산문화예술회관의 다양한 공연', '연어의 강, 태화강', '울산대병원 암센터 준공', '태화루 건립공사 착공'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경제, 사회·문화·복지, 환경, 도시교통, 인물 등 5개 부문 42개의 시책과 상품 가운데 응답자가 10개씩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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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2.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