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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자유무역지역' 5월 준공·임대
작성일
2013.02.01
조회수
453

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 신일반산업단지 내 자유무역지역이 오는 5월 준공돼 임대를 시작한다.

울산자유무역관리원은 울산시가 울주군 온산읍·청량면 일대 신일반산업단지 안의 자유무역지역 조성공사를 오는 5월 준공하면 곧바로 부지 임대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울산자유무역지역은 부지와 표준공장(아파트형 공장)으로 나누어 임대한다.

부지는 준공 즉시 외국인 투자기업과 수출기업 등에 임대하고, 표준공장은 2014년에 연면적 3만5천㎡ 규모로 지어 임대할 계획이다.

부지 임대절차는 공고, 희망업체의 신청, 업체선정, 건축허가 등으로 진행된다.

자유무역지역은 총 83만7천508㎡ 규모다.

시와 자유무역관리원은 조립금속, 전기·전자, 메카트로닉스, 생명공학 등의 업종에서 30∼40개 업체가 부지를 임대해 입주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표준공장 입주업체 수는 업체의 희망면적을 가늠할 수 없어 예상하기 어렵다고 울산자유무역관리원이 1일 설명했다.

총 242만8천27㎡ 규모의 신일반산업단지는 자유무역지역과 일반산업단지로 구분돼 있다.

일반산업단지 89만2천649㎡는 지난해 준공, 분양을 완료했다.

분양을 받은 업체는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동희산업, 동아전지, 부산주공, 선박기자재를 제조하는 현대RB 등 39개사다. 일부 업체는 이미 가동 중이다.

모두 1차금속, 조립금속, 전기·전자, 기계·장비, 자동차·트레일러 업종의 업체다.

울산시는 당초 자유무역지역에 포함되었다가 지난해 6월 제척된 69만7천870㎡를 일반산업단지에 포함시켜 현재 추가로 분양하고 있다.

신일반산업단지는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 동북아오일허브 배후 생산단지, 글로벌 산업거점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신일반산업단지가 연매출 4조6천억원과 신규 일자리 1만3천700여개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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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