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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투기업 바커케미칼코리아 울산공장 증설 준공
작성일
2013.02.08
조회수
359

뉴시스통신사에 따르면,

독일계 외국인투자기업인 (주)바커케미칼코리아사가 고부가 친환경 접착제 원료인 비닐 아세테이트 에틸렌 코폴리머(VAE) 디스퍼전 공장(증설)을 준공했다.

바커케미칼코리아사는 6일 오후 2시 남구 성암동 203-1 현장에서 장만석 경제부시장, 독일본사 및 울산공장 임직원, 주요고객사 대표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증설 준공식을 갖는다.

바커케미칼코리아사는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1914년 설립한 독일의 글로벌 중견화학업체인 바커케미칼이 160억원을 100% 투자해 설립됐다.

이번에 200억원을 들여 제2반응기 생산 시스템 확장, 제품 저장설비 확장, 본관 신축, 원료 및 제품 창고 확장을 마쳤다.

연간 생산 용량이 기존 5만t에서 9만t으로 거의 두 배나 늘어나 명실공이 국내 동종업계를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제조사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커케미칼코리아 울산공장의 비닐 아세테이트 에틸렌 코폴리머(VAE) 디스퍼젼 브랜드인 '비나파스'는 기존 제품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고부가 친환경 폴리머 디스퍼젼 제품이다.

건축용 접착원료, 가구 및 담배용 접착원료, 건축용 페인트, 위생용품 및 에어컨, 차량용 필터 원료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시는 바커케미칼코리아의 '비나파스'가 글로벌 녹색산업 육성정책과 부합하고 건축물의 친환경 에너지 절감을 위한 외단열 마감재 주재료로 주목받고 있어 높은 성장세를 예상하고 있다.

바커케미칼코리아 울산공장은 국내 노루페인트, 헨켈코리아, 오공산업 등 130개 주요 고객사를 비롯한 중국, 동남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전세계 300개 업체에 제품을 수출해 지역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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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