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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북아오일허브에 석유상품거래소 개설"
작성일
2013.02.28
조회수
384

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항 일대 건설하는 동북아오일허브에 정부가 석유상품거래소 개설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김기현(울산 남구을) 의원이 27일 국회에서 연 동북아오일허브 관계자 간담회에 참석한 지식경제부 정승일 에너지산업정책관은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정 정책관은 "동북아오일허브사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업용 탱크터미널 운영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석유상품거래소 개설을 정부 주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정 정책관은 또 "동북아오일허브사업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30만t급 유조선의 접안이 절실하다"며 "국토해양부, 석유공사 등과 대형선박 입출항을 위한 안전성 확보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의원은 "대형 유조선의 입항과 함께 원유 운반뿐만 아니라 등유, 경유, 벙커C유 등 경제성 높은 석유제품 거래 방안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동북아오일허브의 물동량을 조기에 확보하려면 상업용 탱크터미널의 차질없는 건설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의원, 정 정책관, 한국석유공사 신강현 오일허브사업단장, 울산항만공사 김주만 물류기획실장, 울산시 이상찬 산업진흥과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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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