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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기업 동서석유화학 공장 증설
작성일
2013.04.16
조회수
375
NEWS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국인투자기업 동서석유화학이 울산공장에 4번째 아크릴로나이트릴 모 노마(AN) 생산 공장을 증설해 12일 준공한다.

연간 24만 5천t 생산 규모의 이 공장은 동서석유화학이 2천억 원을 투입, 남구 부곡동 울산공장 부지 15만 8천여㎡에 건립했다.

AN은 가전이나 자동차에 주로 쓰이는 아크릴계 합성수지·합성섬유의 원료로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공장 증설로 이 회사의 연간 AN 생산능력은 30만t에서 54만 5천t으로 늘어났다. 단일공장 기준으로는 세계 최대 생산 규모다.

동서석유화학은 일본의 아사히카세이케미칼이 100% 출자해 설립한 외국인투자기업이다.

울산시는 동서석유화학의 이번 증설 투자는 세계 경기불황 속에 이뤄진 대규모 프로젝트로 화학도시 울산의 위상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사히카세이 그룹은 케미컬·섬유, 주택·건설 자재, 일렉트로닉스, 의약·의료 등 4개 부문을 다루는 일본 중견 종합화학메이커로 AN 분야는 아시아 1위, 세계 2위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증설 공장 준공식은 12일 오후 남구 부곡동 증설 공장 현장에서 박맹우 울산시장, 서동욱 시의회 의장, 이채익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권평오 무역투자실장, 일본 본사 및 울산공장 임직원, 주요 고객사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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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3.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