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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기, 아시아 석유·가스展 참가 2000만 달러 상담
작성일
2013.06.25
조회수
378

뉴시스통신사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심준석)와 울산시가 공동으로 지난 5일~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 아시아 석유·가스전시회'에 울산 중소기업이 참가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전시회에서 경덕산업(주) 등 울산지역 유망기업 5개사는 모두 267건 상담을 통해 2006만 달러의 상담과 430만 달러의 수출 계약 성과를 달성했다.

격년제로 열리는 전시회는 올해로 14회째를 맞고 있으며,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석유 가스 산업 선진국을 포함해 12개 국가가 국가관을 구성했다.

전시회에 고기능성 특수 밸브를 출품한 경덕산업(주)는 말레이시아 최대의 기업인 국영 석유기업 Petronas社에 미국 경쟁사의 밸브를 수입해 공급하고 있는 전문 벤더와 약 300만 달러의 특수 볼밸브 수출 상담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해당 바이어는 전시 기간 중 7차례나 경덕산업의 부스를 방문해 상담할 정도로 큰 관심을 보였다.

다이아몬드에 버금가는 경도를 가진 볼밸브 제조 기술과 SK에너지, S-OIL, 인도네시아 쉐브론 등에 납품 실적을 바탕으로 기존에 수입하던 미국 제품을 모두 교체를 추진하기로 합의해 안정적인 수출 거래선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회에 동행해 참가업체의 상담을 지원했던 무역협회 강헌우 과장은 "일부 바이어들은 대기업 납품 실적만 있으면 입찰자격사전심사(Pre-qualification) 면제를 제안할 정도로 좋은 조건으로 우리기업과의 거래를 희망했다"며 "울산의 많은 석유·가스 산업 분야 유망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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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