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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명문대 'PSM 프로그램' 국내최초 인가 획득
작성일
2013.07.18
조회수
392

뉴시스통신사에 따르면,

UNIST(울산과학기술대)는 국내 최초로 세계 명문대에서 운영하는 PSM 프로그램 인가를 획득했다.

PSM 프로그램은 대학원에서 수여하는 2년 과정의 석사 학위를 말한다. 이 과정은 경영, 정책, 법 등의 경영인문계열과 과학, 수학 등의 자연과학계열이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미국의 조지아공대, 스탠퍼드대, 일리노이공대와 호주의 멜버른대, 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등 세계 유수의 명문대에서 PSM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UNIST도 세계 명문대 대열에 합류했다. UNIST 기술경영대학원의 에너지상품거래 및 금융공학 프로그램이 최근 미국 KGI(Keck Graduate Institute)의 PSM 사무국으로부터 공식 인가를 받았다.

PSM 프로그램은 의사표현 및 상호 간 소통 기술, 팀 프로젝트 그리고 인턴십 등 실제적 경험을 강조한다. 대학원생들이 산업, 정부 또는 비영리 조직에서 관련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장려하고 협력 산업체와 함께 취업연계를 도모할 수 있다.

UNIST 기술경영대학원장 정무영 교학부총장은 "UNIST의 에너지상품거래 및 금융공학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PSM 인가를 받은 프로그램"이라며 "세계 동북아 석유 산업의 메카인 울산을 배경으로 에너지 상품 및 투자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UNIST는 2012년 미래부(전 교과부)의 지원을 받아 국내 최초로 PSM사업(사업명: 이공계경영전문인력양성과정)에 착수했고, 오는 2017년까지 5년간 운영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기에 국내 대기업 S-OIL, SK에너지, 현대중공업 등 현·전직 수석부사장부터 상무, 본부장까지 6명을 겸임교수로 초빙해 강의를 듣는 대학원생에게 현장 감각을 통한 실질적인 지식을 제공한다.

UNIST 기술경영대학원에서는 에너지상품거래 및 금융공학 프로그램과 함께 비즈니스분석(Business Analytics) 과정(PSM 인가 추진 중)을 운영 중이다. 이 두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6일부터 2014년 전기 신입생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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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