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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탄소포인트제로 온실가스 1만6736t 줄여
작성일
2013.08.09
조회수
389

작년 하반기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한 울산 시민이 온실가스 1만 6736t(이산화탄소)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2012년 하반기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산정 결과, 지난해 말 현재 탄소포인트제 가입시민 8만 7618세대 중 6394세대(7.3%)가 온실가스 1만 6736t을 절감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6일 밝혔다.

자원별로는 전기 1만 5587t, 도시가스 958t, 상수도 191t이며, 기준사용량 대비 에너지 절감률은 17.6%로 나타났다.

시는 해당 세대에 대해 인센티브로 총 8146여만원을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했다.

2012년 상반기 온실가스 감축량은 1만 2347t이었으며 4431세대에 5899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시는 탄소포인트제 가입자들의 작년 하반기 에너지 사용량을 최근 2년간의 기준 사용량과 비교 분석해 5% 이상을 절감한 가입자에게 세대당 최고 3만 5000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업시설, 학교, 공공기관 등의 전기, 수도, 도시가스에 대한 사용 절감량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이다.

시는 2009년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갔으며 2013년 7월 말 현재 8만 7288세대가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참여는 탄소포인트제 누리집(www.cpoint.or.kr)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에너지 사용량 조사, 포인트 산정 등을 거쳐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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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