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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상하이 마린텍 차이나 박람회 '성과'
작성일
2013.12.16
조회수
359

울산시는 13일 울산경제진흥원과 함께 3일부터 6일까지 중국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 상하이 마린텍 차이나 박람회에 신흥정공(주) 등 6개사를 파견해 366건 1057만 달러 수출 상담과 37건 142만 달러 계약추진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17회째인 이번 박람회에는 독일·영국 등 32개국 1265개사가 6000여 부스를 운영했다. 90개국 5만6000여명의 바이어가 참관해 매년 급격히 성장하는 중국 조선·해양플랜트 시장에 대한 기업 이목이 집중됐다.

시는 박람회 참가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3개월간 울산대학교 중문과 학생들에게 업체별 제품·기술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해 선정된 11명의 양성인력을 현장 통역요원으로 발탁했다.

파견기업은 참가기업에 사전 마케팅, 제품홍보 등을 공격적으로 전개해 조선해양플랜트 분야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참가업체인 신흥정공(주)은 현지 딜러 및 양성인력의 사전 마케팅을 통해 발굴된 바이어와 상담으로 북경에 있는 유극림과기유한공사로부터 10만 달러를 발주 받는 등 총 3건 12만 달러의 제품을 즉석에서 발주 받아 중국 시장 진출 청신호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기술전문 통역요원이 참가해 중소기업의 제품, 기술 홍보 등을 통한 수출 촉진과 해외시장 진출의 가시적 성과가 창출됐다"면서 "앞으로도 기술전문 통역요원 양성 산학관 과정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박람회 참가기업의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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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3.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