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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중소기업 지원에 행정력 쏟는다
작성일
2014.02.21
조회수
340

20일 울산 울주군은 중소기업서비스센터에서 중소기업협의회 임원과 지역공단협의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및 지방규제 신고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참석한 기업대표들에게 올해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울러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 대외적인 경제여건이 악화되는 가운데 어려운 경제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행정과 기업인들간의 긴밀한 협력을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군에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에 대해 최대 20억원의 투자유치 보조금을 지급하는 '울주군 기업투자유치 보조금 지급제도'를 운영한다.

또 울산시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융자금에 대한 이자 일부(2%)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새로 마련했다.

군은 이날 전국 기초지자체중 제일 먼저 '지방규제 신고센터 및 기업고객 보호센터'를 개소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신고센터는 기업활동을 하면서 겪게 되는 각종 불합리한 지방규제 해소를 위해 기업인들의 건의서를 접수,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연계해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군은 신고자 보호를 위해 '규제 신고고객 보호·서비스 헌장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현재 입법예고 중이다. 오는 4월 임시회를 통해 정식 공포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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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