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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작년 미국수출 100억달러 돌파…2.8%↑
작성일
2014.03.19
조회수
195

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지난해 울산의 수출 감소에도 미국 수출은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13일 발표한 '울산지역의 대미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 수출은 915억 달러로 2012년보다 5.9% 감소했지만, 대미 수출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수혜품목을 중심으로 호조를 보이면서 2.8% 증가해 101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별로 보면 석유제품은 제트유와 자동차휘발유 등이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전년보다 27.3% 증가한 25억 달러를 기록했다.

대미 수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자동차는 전년보다 2.5% 감소한 51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상반기 현대차의 노사협상 타결 지연에 따른 생산차질 때문으로 분석된다.

자동차부품도 1.3% 감소한 5억 달러에 그쳤는데, 미국 내 점유율 정체 등의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울산의 대미 수출은 다른 수출국의 성과와도 확연히 비교된다.

울산의 최대 수출국인 중국으로 수출이 9.2% 감소한 144억 달러에 그친 것을 비롯해 일본(-9.4%, 77억 달러), 싱가포르(-7.3%, 59억 달러), 인도네시아(-38.3%, 37억 달러) 등 5대 수출국 가운데 미국을 제외하고는 모두 수출이 줄었다.

한편 지난해 대미 수입은 전년보다 27.4% 증가한 31억 달러를 기록, 무역수지는 70억 달러 흑자로 나타났다.

심준석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장은 "한·미 FTA 발효 이후 울산의 대미 교역 규모가 연평균 14.3% 증가하는 등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 울산 수출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면서 "지역 중소기업의 FTA 활용률이 다소 떨어지는 만큼 앞으로 맞춤형 교육과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km@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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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