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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4월 경기 주력산업 수출 증가로 '회복세'
작성일
2014.05.26
조회수
344

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발전연구원은 4월 울산지역 경기가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3대 주력산업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울산발전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는 이 같은 내용의 웹진(인터넷상에서 발간되는 잡지) '월간 울산 경제의 窓(창)' 5월호를 발간했다.

웹진에 따르면 울산 경기동행종합지수는 111.5로 전월과 비교해 0.5% 상승했고,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99.6으로 전월보다 0.3포인트 올랐다. 경기동행종합지수는 4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는 미국, EU, 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세계경제가 회복되면서 자동차와 선박 수출이 개선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울산지역 4월 수출은 석유화학, 자동차, 해양플랜트가 모두 전월이나 전년 같은 기간보다 늘어나 93억8천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해양플랜트는 라이베리아, 싱가포르, 독일 수출이 늘어나며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93.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석유제품은 싱가포르, 일본, 네덜란드 수출이 늘어나 전월보다 10.3% 증가해 회복세를 유지했다.

자동차는 전월에 이어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수출이 늘어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8% 증가했다.

leeyo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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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