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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국 내륙시장 진출 발판 마련
작성일
2014.06.24
조회수
337

울산시는 23일 울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16일부터 19일까지 종합 무역사절단을 중국 정저우에 파견, 609만 달러의 상담과 494만 달러의 수출 계약추진 등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파견업체는 성일기업(주)(자동차 시트 프레임 부품), (주)나재(차체부품 프레스 금형), (주)지후(로봇시스템 구축), 디에프아이건강생활(화장품), 씨엔에프코리아(커피믹스, 핫초코), (주)엔코아네트웍스(화공약품, 환경컨설팅), 마이크로파우더(개질유황폴리머), (주)지앤디(파일 두부보강제), 동서하이텍(주)(세륜기, 세척기) 등 9개사.

이들 업체는 상담회에서 현지 바이어와 총 42건의 상담을 벌여 609만 달러의 상담과 494만 달러의 수출 계약추진 실적을 올렸다.

이 중 (주)엔코아네트웍스(울주군 온양읍)는 등봉시회연연마재유한공사와 폐수 속의 황산 및 나트륨 처리기술에 대한 상담 및 현지 공장을 방문하고 앞으로 100만 달러 상당의 해당 설비 투자비용 견적서를 발송키로 했다.

신야스틸공정유한공사와도 1일 처리 폐수 100t의 아연 처리설비 상담하고 견적서를 보낸다.

마이크로파우더(주)(울주군 삼동면)는 정주등조기업그룹과 SPC(개질유황플리머) 성분분석 등 기술상담 및 현지 생산을 위한 투자비용과 계약조건 등을 상담했다. 구체적인 거래 진행을 위해 2차 상담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역사절단을 통해 중국 국가 차원에서 개발이 추진 중인 중부 내륙지역의 진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지역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과 수출증대를 위해 상담에서 그치지 않고 계약성사까지 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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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