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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美 댈러스 무역사절단 파견…1100만달러 수출계약 체결
작성일
2014.09.03
조회수
322

울산시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에 무역 사절단을 파견한 결과, 수출상담 24건 1915만 달러, 계약추진 11건 1109만 달러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시와 울산경제진흥원은 18일부터 22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롤 이엔지 등 중소기업 5개사를 무역사절단으로 보내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회, 현지 진출기업 시찰을 진행했다.

이번 종합 무역사절단은 KOTRA 댈러스 무역관을 통해 사전 시장성 평가 및 현지 바이어 섭외를 추진했고 참가업체가 직접 바이어사를 찾는 방식으로 상담했다.

바이어사 방문이 어려운 경우 화상회의시스템을 이용한 원격 상담했다.

파견업체 중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금호(울주군 두서면)는 GM, 피아트 등에 납품 중인 자동차 부품 유통업체 SDC America사와 10종의 자동차 부품 납품에 관해 1204만 달러 상담했으며 향후 가격 협상을 통해 1000만 달러 계약을 이행키로 했다.

이 중 6종의 부품에 대해선 연간 각 100만개 상당의 납품이 예상되며 계약이 성사되면 상당한 수출 증대가 기대된다.

태양광 모듈 생산업체 ㈜럭스코(울주광역시 북구 소재)는 글로벌 풍력·태양광 발전 설비 업체 Vasari Energy사 등 2개 업체와 680만 달러 상담해 88만 달러어치 계약키로 하고 가격 조정 등 추가적인 협의를 벌일 예정이다.

허만영 시 경제통상실장은 "댈러스 무역사절단은 철저한 사전준비와 바이어사를 방문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추진,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텍사스주를 비롯한 미국 남부지역에 대한 지역 기업의 성공적인 진출과 수출액 증대를 위해 현지 관계기관과 협조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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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4.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