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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11월 무역흑자 18억 달러…수입 감소폭 커
작성일
2014.12.24
조회수
320

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세관은 11월 통관기준 무역수지가 18억3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11월 수출액은 78억6천만 달러로 전달보다 8.1%, 작년 같은 기간보다 5.7% 감소한 수준을 보였다.

60억3천만 달러를 기록한 수입액은 감소폭이 더 커 전달보다 12.3%, 작년보다 19.5%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조선이 부가가치가 높은 해양플랜트 수출 호조 등으로 작년보다 30.5% 늘었지만, 자동차·유류·화학제품 등은 줄었다.

수입은 원유·화학제품·정광·연료유 등 주요 품목이 모두 줄었다.

울산세관은 유럽 경기 둔화와 엔저 등이 수출에 부정적인 요인이지만, 유가 하락에 따른 원자재 수입 감소의 영향으로 당분간 무역수지가 흑자폭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울산의 11월까지 누계 수출액과 수입액은 각각 866억6천만 달러와 777억5천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89억1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hkm@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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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4.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