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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해 항로' 이용 울산항 수입 화주에 인센티브
작성일
2015.02.17
조회수
359

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강종열)는 북극해 항로 활성화를 위해 북극해를 거쳐 울산항으로 화물을 수입하는 화주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최근 완료된 '북극해 및 극동러시아 물류연계 울산항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에 따른 후속 조처다.

항만공사는 한 해 동안 수입한 벌크화물이나 액체화물 물동량을 연말에 집계해 실적에 따라 최소 1천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화주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인센티브 제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항만공사의 한 관계자는 "북극해 항로 이용 선사에만 항만시설 이용료 50%를 감면해주던 혜택을 국내 화주에게 확대하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hkm@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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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5.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