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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고효율 차량 부품소재 개발사업 '탄력'
작성일
2015.03.02
조회수
305

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는 '고효율 차량 경량화 부품소재 개발사업'이 최근 행정자치부의 중앙투자사업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3월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참여 기업 컨소시엄을 구성해 6월부터 장비구축, 건축물 실시설계 등 본격적인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 사업에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총 200억원(국비 120억, 시비 40억, 민자 40억)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 프라운호퍼(Fraunhofer) 화학기술연구소 한국분원 설립과 국제 산학연클러스터 조성, 차량용 경량소재(탄소섬유 복합소재 등) 핵심 원천과 사업화 양산기술 개발, 기술 이전과 기업 지원 및 인력 양성 등이 추진된다.

한편 울산시, 산업통상자원부, 프라운호퍼ICT, UNIST(울산과학기술대학교) 등 4개 기관은 지난 1월 8일 울산시청에서 차량 경량화 관련 세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독일 프라운호퍼 화학기술연구소(Fraunhofer ICT)의 한국분원 유치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3월 중순께 UNIST 관계자가 프로운호퍼 연구소를 방문해 한국분원 설립과 관련한 추가 실무 협의를 벌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leeyo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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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