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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 '염포·양정 도시재생' 추진…관련기관 협약
작성일
2015.04.14
조회수
288

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북구가 현대자동차, 울산발전연구원 등과 협력해 낙후된 염포·양정지역 도시재생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북구는 오는 15일 염포동 신전시장에서 '염포·양정 도시재생 활성화협의회 발족 및 사업협력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협약에는 북구의회, 염포양정미래발전추진위원회, 현대자동차, 울산발전연구원, 북구지역공동체활성화지원센터, 북구예술창작소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도시재생사업에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북구가 올해 초 수립한 도시재생 종합계획에 따르면 염포·양정지역은 도시기능이 쇠퇴해 도시재생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북구는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양정동 핵심상권 만들기, 중앙로 가로환경 개선, 염포동 신전시장 현대화사업, 소금밭 역사관 조성, 마을기업 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북구는 국토교통부의 내년도 도시재생 활성화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공모 결과는 6월 발표된다.

북구의 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국토부에 염포·양정지역 도시재생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yongta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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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