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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조선기자재 국제인증 지원사업 국비로 '탄력'
작성일
2015.09.18
조회수
334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는 '조선해양기자재 국제인증 및 벤더등록 지원사업'이 국비 지원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조선해양기자재 관련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울산시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지난해부터 2017년까지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2억원의 자체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그러나 올해 정부 추경예산에서 국비 5억원을 지원받아 시 예산 2억원을 포함, 모두 7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에 따라 대명엘리베이터 등 24개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을 지원해 33개 과제를 수행할 방침이다. 이날 시청에서 이들 기업과 협약식을 갖고 사업을 본격화했다.

시는 지난해에 7개 기업을 지원해 국제인증 7건, 벤더등록 2건 등의 실적을 올렸다.

김기현 시장은 "시 자체 사업이어서 국비를 확보하기가 어려웠지만 위기에 처한 울산 조선해양산업의 재도약에 정부도 동참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평가하고 "고부가가치 기자재 개발과 수출을 위해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eeyo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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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5.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