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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에 ICT기업 투자 잇따라
작성일
2015.12.09
조회수
500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 서면 의암호변에 있는 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에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춘천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내에 국내 유망 ICT 기업 2개 기업을 유치, 디지털콘텐츠 기반의 체험과 창작 및 연구개발(R&D) 시설 등이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이와 관련, 이날 시청에서 강원도와 춘천시는 ㈜유니버스 에듀케이션(대표 김명준), ㈜펜타브리드(대표 박태희)와 투자협약(MOU)을 했다.

협약을 체결한 2개 기업은 총 252억원을 투자해 2017년까지 콘텐츠 제작시설과 체험관 등을 조성하고, 지역인력을 포함한 11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유니버스 에듀케이션은 2017년까지 총 200억원을 투자해 콘텐츠 제작시설과 영어 뮤지엄, 영어 직업체험관 등 체험과 연구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건립할 계획이다.

앞서 이 기업은 4월 유아용 애니메이션 영어교육 콘텐츠 제작을 위해 강원정보영상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춘천에서 영어 콘텐츠를 시리즈로 제작 중에 있다.

펜타브리드는 2017년까지 모두 52억원을 투자, 체험시설을 갖춘 캐릭터 체험관과 모바일·웹(web)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 연구개발 시설 등을 조성한다.

최동용 시장은 "투자협약을 계기로 지역 전략산업인 ICT 산업이 한층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라고 평가했다.

hak@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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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5.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