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 invest Korea

강원도가 산림휴양·치유·교육·소득증대 등 산림산업 성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산림산업 신성장동력 발굴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2일 춘천시 서면 강원숲체험장에서 열린다.

도에 따르면 산림산업은 강원미래 100년 성장동력이며 강원도만의 특·장점을 구체화할 수 있는 친환경사업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2018평창동계올림픽 사후 활용방안 등 '포스트(Post)-평창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도 산림자원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위기를 기회로 삼고 블루오션을 선점하기 위해 산림자원을 고부가가치로 극대화 할 수 있는 신 성장동력을 본격 발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와 도민의 이익이 극대화될 수 있는 대형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산림분야 규제완화 추진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도유림을 활용한 포레스트랜드(Forest-land), 지 타워(G-tower)조성 등 20건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다양하고 특색있는 아이디어를 발굴, 논의할 전망이다.

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발굴된 산림분야 신성장동력이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