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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예산업 집중육성…654억 투자
작성일
2016.01.15
조회수
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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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원예산업 집중 육성에 나선다.

15일 강원도에 따르면 한중 FTA 등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경쟁력 강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원예산업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채소류 수급안정과 고품질 생산기반확충, 고소득 전략작목 육성 등에 654억원을 집중 투자해 농가 소득 2배 증대를 견인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전년에 비해 65억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기후변화에 따른 과수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등 과원조성과 저장시설을 획기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분야별로는 채소․시설원예 분야에 478억원을 지원하여 생산기반 확충과 고소득 작목 입식을 추진하고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과채류, 고랭지채소 등 주요 채소류의 수급안정을 위해 2018년까지 수급 안정자금 200억원을 조성한다.

또 과수․화훼 분야에는 83억원을 지원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품종을 개발․보급하는 한편, 지역 특성에 적합한 과수․화훼 발굴로 수출 규모화․전략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삼․특용작물 분야에 93억원을 지원해 6년근 인삼 주산지 위상제고 및 명품화·세계화를 추진하고 특용작물 소득 다양화를 위해 약초 주산지를 대상으로 치유․체험관광 등과 연계된 약초치유센터를 설치할 계획으로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밭작물 재배 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시설개선을 위해 에너지 절감시설․장비를 지속적으로 지원,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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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