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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농업 융복합산업화 박차
작성일
2016.01.25
조회수
421

강원 정선군은 농업의 6차산업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농업의 융복합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농업의 6차산업화란 1차 산업인 농업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2차 산업인 제조업을 통해 가공하고, 3차 산업인 서비스업(체험관광 등)을 연계, 소비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지역의 자생적 발전을 유발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군이 6차산업화를 추진하는 요인으로 지역주민의 공동체의식 회복을 통해 초 고령화가 진행되는 지역사회에 생산적 복지확대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기 때문이다. 또 외부적으로 농촌체험관광 등을 통한 산지의 청정 농식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증가를 들 수 있다.

군은 오는 2020년까지 6차산업화 선도모델 20곳을 발굴·육성하고 일자리 100개, 부가가치 100억원 창출을 목표로 정선군 농업 6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사과, 블루베리, 토마토 곤드레 등 농특산물을 활용해 음료류, 잼, 환, 분말, 차류 등의 청정 농특산물을 원료로 가공할 수 있는 농산물가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농산물가공센터를 활용한 농업인 창업지원 및 지원정책 홍보와 정보제공, 6차산업 사후관리 방안, 전문가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정 농특산물과 가공제품에 대한 판로지원과 제품인지도 향상 등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고 전문쇼핑몰인 '정담은 몰' 오픈 등 인터넷을 활용한 홍보와 농특산물 유통매장 입점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선도적인 6차산업화 촉진을 위해 위해요소 중점관리뿐 아니라 파급력 있는 신기술 개발·도입을 통한 클러스터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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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