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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간 활성화 집중 지원
(춘천=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도가 드론 레저산업 육성에 나선다.

도는 기반 조성, 시장 확대, 지역산업 정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드론 레저산업 활성화 방안'을 24일 발표했다.

드론 레저산업 육성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차 사업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레이싱 대회 개최, 초·중·고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교실 운영, 전국 영상·사진 공모전, 관련 콘텐츠 제공 등 기반조성에 집중한다.

이어 2017년에는 비행 플랫폼 조성, 전국 창의 공모전, 전문인력 양성 교육·자격증 취득 지원 등 시장 확대에 나선다.

마지막 해인 2018년은 시장 개척, 기업의 연구·개발 지원, 도내 주력산업과 융복합 등 지역산업으로 정착을 추진한다.

도는 이를 위해 자문위원회 구성, 육성·지원 조례 제정, 관련 기업 유치 공조 등 드론 레저산업 여건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드론 레저산업을 미래 성장전략의 하나로 집중적으로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라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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