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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영토 확장한다'…강원도 실리 위주 국제교류 확대
작성일
2016.02.19
조회수
500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가 동북아 경제중심지 도약을 위해 경제분야를 중심으로 국제교류 협력사업을 확대한다.

실리 위주 교류확대를 통해 경제영토를 확장한다는 전략으로 4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글로벌 강원 네트워크를 기반을 구축한다.

재외도민회 초청 도정설명회, 외국인 유학생 명예홍보대사 위촉, 강원도국제도시훈련센터(IUTC) 총동창회 활용 등을 통해 평창올림픽 및 도정을 홍보할 기반을 마련한다.

2018 평창∼2020 도쿄∼2022 베이징으로 이어지는 3개국 동·하계올림픽을 활용한 '올림픽 루트'를 개발하는 등 국제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올림픽 개최지와 지속적인 우호교류 추진 및 동북아지사·성장회의에서 논의한 올림픽 관련 합의사항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등 동북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규모 국제회의 10건 이상 유치를 목표로 국제회의산업 육성을 통해 강원도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나설 계획이다.

베트남 랑선성과 '국제개발협력'(ODA)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외국 인적역량 강화 및 교육 확대로 도 우수정책을 외국에 전파할 방침이다.

도내 우수기업의 외국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외국 현지 교육훈련을 지역산업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ODA 사업의 다변화, 체계화, 내실화를 도모한다.

김한수 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8일 "도와 시·군 간 업무 공조를 공고히 해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리 위주의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limb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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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