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 invest Korea

강원도가 새로운 고부가가치 창출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산림 융·복합산업 육성과 산지의 효율적 이용 방안을 본격 논의하기 위한 '제1회 강원산지이용포럼'을 개최한다.

3일 도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도 관계자와 민간 관계자,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강원도 산림개발연구원 동부지원에서 열린다.

이날 포럼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사후 활용방안 등 '포스트(Post)-평창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부각되고 있는 산림자원의 중요성에 따라 마련됐다.

도내 산림의 특·장점을 구체화 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림산업을 육성해 도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중·장기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도는 강원도 미래 산림정책방향에 대해, 동부지방산림청은 국유림을 활용한 주민 소득증대 방안 등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토론에는 강원발전연구원, 강원산림포럼,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한국산양삼협회, 한국산림복합경연인협회 관계자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포럼에 앞서 산양삼·눈개승마·곰취 등 재배·판매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정선군 임계면 직원리 산1-1번지에 위치한 산림 융·복합현장도 방문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된 다양한 발전방안을 '강원도 2040 산림비전 수립'을 위한 정책과제로 발굴하고 산림분야 신(新) 성장동력이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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