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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 대규모 특급 호텔 들어선다
작성일
2016.03.22
조회수
638

강원 춘천시에 대기업이 운영하는 특급 호텔 건립사업이 추진된다.

강원도와 춘천시는 오늘 22일 강원도청에서 현대산업개발 계열사인 HDC호텔아이파크(주)와 대규모 관광숙박시설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

최문순 도지사, 최동용 시장, 이성용 HDC호텔아이파크(주) 대표 이사가 참석한다. 사업자는 파크하얏트 서울, 부산 특급호텔, 설악산 아이파크 콘도를 운영하는 업체다.

이 회사는 중도 레고랜드, 삼악산 로프웨이, 삼천동 헬로키티 테마파크 등 의암호 삼각관광벨트 사업 추진에 따라 관광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시와 투자협의를 진행해 왔다.

현재 검토 중인 사업 예정지는 삼천동 승마장 일원과 근화동 옛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등이다. 부지 등 구체적인 내용과 규모는 투자협약 이후 이뤄질 예정으로 빠르면 연내 착공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은 시와 강원도가 해당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인·허가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상호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제관광도시 기반을 갖추기 위해 레고랜드, 삼악산 로프웨이를 연결한 삼각관광벨트 구축 비전에 따라 강원도와 함께 대규모 호텔 유치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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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