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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막 외국인 투자단지' 첫 입주기업 공장 문 연다
작성일
2016.04.19
조회수
792

(원주=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원주시 문막 외국인 투자단지에 첫 입주기업 공장이 문을 연다.

17일 강원도에 따르면 문막 외국인 투자단지에서 첫 입주기업인 일본기업 ㈜베름 신축 공장 준공식이 19일 열린다.

준공식에는 김한수 글로벌투자통상국장과 원창묵 원주시장, 이와사 도시히로 베름 대표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베름은 그램(g)당 유산균 7조5천억 마리를 생산하는 세계 최고 기술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일본 기업이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유산균은 알레르기, 아토피 등 자가면역질환과 고혈압, 당뇨, 항암 환자 등이 섭취하고 있다.

도는 공장 가동으로 강원도뿐만 아니라 국내 유산균 제품 시장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의약품 시장으로 진출도 고려하고 있어 연구소 설립 등 도내 이공계 대학생들에게 일자리도 제공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와 원주시는 문막 외국인 투자단지 100% 조기 분양을 목표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 중이다.

최근 도쿄에서 일본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현재 2∼3개 기업과 상담 중이다.

다음 달에는 ㈜해태가루비 공장 준공식도 열린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글로벌기업이 강원도에서 성공 가능한 투자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와 원주시는 2013년 12월 중소협력 단지로는 도 단위 전국 최초로 원주 문막반계일반산업단지 내 문막 외투 지역을 지정·고시했고 2014년 5월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단지 위·수탁 계약을 했다.

conany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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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