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 invest Korea

강원도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홀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16'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월드IT쇼'는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ICT로 연결되는 초연결 세상 'Connect Everything'을 주제로 국내외 400여개의 IT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다.

관련 기업간 제품과 신기술 소개와 함께 동종업 또는 이업종간 기술협력과 네트워크 확장으로 경쟁력을 강화, 수출 판로개척의 기회 제공 등을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는 원주시 소재 ㈜스퀘어베이스(대표 심정용)를 비롯한 도내 6개 유망 IT·SW기업과 공동으로 참가해 강원도 기업홍보관을 운영한다.

춘천시 소재 '프론트유'에서는 스마트토이와 앱을, '오토케넥터사'는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폰 마그네틱 충천기를, '㈜달'에서는 잊혀질 권리 솔루션(DAS UP-Loader)를 각각 선보이며 투자유치를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원주시 소재 '뉴로닉'은 뷰티, 의료, 헬스케어 제품을, '스퀘어베이스'는 문서변환기와 회의록 시스템 등을, 강릉시 소재 '하이테크'는 사물인터넷 랜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도 기업홍보관 운영을 통해 도내 IT·SW기업을 널리 알리고 기술경쟁력 강화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전시회에 참여하는 타 시도 기업과 활발한 접촉을 통해 우리도만의 투자유치 인센티브를 소개하며 잠재 투자자 유치활동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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