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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창저우시 문화콘텐츠 산업 교류 강화
작성일
2016.05.17
조회수
539

강원 춘천시는 중국의 대표적인 창조산업 도시인 창저우시(常州市)와 애니메이션 분야 등 문화콘텐츠 산업 교류 협력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최동용 춘천시장은 중국 장쑤성(江蘇省) 창저우시를 방문해 18일 페이까오윈 창저우 시장과 '문화창조산업'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번 방문은 창저우시 초청에 의한 것이다.

시와 창저우시는 2006년부터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을 통해 애니메이션 공동제작에 참여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우호교류 도시 협정을 맺어 체육, 예술 분야로까지 협력을 확대해 오고 있다.

창저우시는 애니메이션, 게임 등 문화콘텐츠 산업 중심지인 창의산업기지를 두고 있으며 이 도시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카룽사는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이 제작한 구름빵을 비롯한 여러 편의 애니메이션 작품에 투자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최 시장은 창저우시와 창의산업기지, 창저우방송국, 카롱사를 방문, 춘천의 문화산업 육성정책을 설명하고 시 차원,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또 시 방문단은 18일 창저우시 창저우대학교에서 열리는 '국제과학기술 창의협력대회'에 참석해 춘천의 전략산업 추진 사례를 발표한다.

이번 방문에서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은 시 차원과는 별도로 창저우 창의산업기지와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어 최 시장과 관광, 도시개발 관련 부서 실무진은 19일부터 21일까지 대표 호수 관광도시인 항저우(杭州), 쑤저우(蘇州), 상하이(上海)시를 방문, 수변 개발과 관광상품화 사례를 연수한다.

시는 항저우 시호(西湖)의 수상 공연, 역사문화거리, 야시장, 쑤저우의 진진후 호수 주변 개발 사례, 도시재생을 통해 공장터에서 예술단지로 탈바꿈한 텐츠팡(田子坊) 등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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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