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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북방물류센터 9월 개소·환동해권 중심도시 도약
작성일
2016.05.19
조회수
583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를 환동해권 중심도시로 만들 전문기구인 북방물류지원센터가 9월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동해시는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 설립 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한다.

재단법인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는 동해항이 국제 항만의 기능 활성화와 환동해권 산업·물류·해양 중심도시로의 성장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문기구다.

설립 총회 개최와 해양수산부의 법인 설립허가 승인을 거쳐 8월까지 센터장과 직원을 공개 채용하고 이르면 9월 중 사무국을 개소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해 북방물류센터 설립 기본계획안을 수립하고 조례제정을 통해 설립 근거를 마련했으며 법인 임원의 공개모집 등 준비를 해왔다.

시는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북방경제와 북극해 항로 개방시대를 대비한 동해항 기능회복은 물론 주변 산업 인프라를 구축해 경제자유구역 활성화와 강원도 산업경제의 신성장 동력 추진을 견인할 계획이다.

고석민 전략사업과장은 "앞으로 법인이 주축이 돼 동해시가 환동해권 산업·물류·해양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라며 "북방경제권 중심도시 육성을 위한 중점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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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