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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와 지역농업 수익창출을 위한 새로운 6차산업 모델인 '팜파티 행사'를 적극 육성해 나간다고 22일 밝혔다.
'팜파티'란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농촌체험 상품과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음식들을 맛보고 즐기는 파티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농촌마케팅 모델이다.
아름다운 시골풍경을 배경으로 도시민에게 휴식과 재미를 주고 직거래 장터를 열어 우수 농산물에 대한 친근감을 높임으로써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관련해 삼척시 관내 농촌교육농장 중 웰빙 뽕, 누에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자연희교육농장'과 '황토내음교육농장'에서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원덕읍 사곡리에서 소비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팜파티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뽕잎과 오디로 만든 음식과 누에고치 브로치, 뽕잎비누 만들기, 천연염색 손수건 물들이기 체험과 삼무곡청소년마을 학생들의 음악연주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오는 25일 오후 3시 원덕읍 산양리의 스머프교육농장에서 '베리베리 해피(Berry Berry Happy)'라는 주제로 '스머프농장 블루베리 팜파티'를 준비했다.
이곳에서는 도시소비자 100여명을 초청해 한창 무르익어가는 블루베리 농장주변을 돌아보고 자연속에서 블루베리 수확체험과 블루베리로 만든 음식을 통해 한껏 여유로운 농촌풍경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팜파티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농촌문화를 경험하고 생산자와의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농가 생산물에 대해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다양하고 알찬 팜파티를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팜파티가 새로운 농촌체험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